지금까지 공개된 것 중 가장 완벽한 우주 지도가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

영국 포츠머스 대학교 연구팀은 지구에서 3억 80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별과 행성 등의 정보수집해 10년 만에 3D 우주지도를 완성했다.

특히 우주먼지(우주에 존재하는 0.1 µm 이하의 크기를 갖는 작은 입자들로 구성된 먼지의 일종) 등으로 확인이 어려웠던 행성들까지 모두 집약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또 은하수 등에 가려져있던 지역들도 모두 표시해 별의 위치와 이동 경로 등 우주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를 이끈 케런 매스터스 박사는 최근 열린 미국 천문학협의회 연례행사에서 이 지도를 공개해 천문학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매스터스 박사는 “이 지도는 태양계가 속해있는 우리 은하의 새로운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준다.”면서 “지도 속 다양한 색깔은 은하계가 얼마만큼 멀리 있는지를 알려주는 정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3D로 제작했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이 더 쉽게 은하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초에는 미국 천문학자들과 국제 천체관측협력 프로젝트 협회가 손잡고 110억 년 전 우주의 모습을 3D로 완벽하게 재현해 학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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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일자 : 2011-05-26 AM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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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5266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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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1-05-26 09:06기사수정 2011-05-26 10:57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이 속도계다. 속도를 표시하는 바늘도 가장 길다. 남은 기름 양을 볼 때도 역시 바늘을 봐야한다. 엔진의 온도, 회전수도 바늘이다. 계기반에서 또 다른 표시법으로는 불이 들어오는 단추들이 있다. 좌우 방향지시등이 그렇고 각종 경고등이 이런 방식이다.
▲ 최근 출시된 K5하이브리드의 계기반, 중앙에 표시되는 내용은 LCD로 표현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이다일기자
▲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에 장착된 계기반, 배터리 충전상태, 주행거리, 속도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디지털 계기반을 채택했다. /사진=이다일기자
▲ 기아자동차가 2011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네모’의 계기반, 투명 액정을 채용했다. /사진=이다일기자

하지만 최근 자동차들에서는 바늘과 단추들이 사라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세단 S클래스를 비롯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뉴XJ같은 일부 차종들에는 바늘이 없다. 대신 계기반에 보이는 것은 LCD화면이다. 화면은 정교하게 계기반의 모습을 하고 있어 언뜻 보기엔 실제로 바늘이 붙어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자동차 부품업계에도 이 같은 추세가 반영돼 계기반의 일부 혹은 전체를 디지털 액정화면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오토블로그는 BMW의 차세대 5시리즈와 7시리즈에도 액정화면 방식의 계기반이 들어갈 것이며 향후 2년 내에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액정 계기반의 특징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적절한 화면을 바꿔 보여주는데 있다. 스포츠 모드에선 엔진회전수와 속도를 부각시켜 보여주고 내비게이션 안내가 필요할 땐 계기반에 방향 표시가 나오게 할 수 있다.

국산 자동차에도 디지털 액정 표시 계기반이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출시한 K5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온도계, 연료계 등이 디지털로 표시된다. 또한 주행가능거리, 하이브리드 작동상태 역시 디지털 액정에 표시된다.

/car@fnnews.com, twt:@leedail 이다일기자



Reference
http://www.fnnews.com/view_news/2011/05/26/000009223200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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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썬더볼트보다 2500배 빨라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zdnet.co.kr 2011.05.26 / PM 04:20

독일의 과학자들이 광기술을 이용, 인텔의 최신 기술인 썬더볼트(10Gbps)보다 2500배나 빠른 데이터전송을 실현했다. 초당 25조비트(25Tbps)의 전송속도를 보이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영화 100편을 1초 만에 보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기존의 인텔 썬더볼트 기술은 초당 10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로서, 풀HD급 영화 한 편을 전송하는데 30초가 걸리며 애플이 최근 새 맥북프로에 이 기술을 채택해 각광을 받고 있다.

씨넷은 25일 독일 칼스루에공대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된 이 전송기술이 레이저빔으로 전송된 것으로는 사상 최고의 용량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내용은 22일자 네이처옵토닉스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시연을 통해 1초에 20만화소의 고해상이미지를 50km밖의 거리로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이 연구소가 이미 지난 해 거둔 10Tbps 전송 속도를 2배로 향상시킨 것이다. 칼스루에 연구소는 23일 “우리가 아는 한 이것은 하나의 광원을 통해 전송된 사상최대의 용량”이라고 발표했다.

주파수 빗이라는 파동을 증폭해 50km밖까지

이 데이터전송 기록은 하나의 레이저광원을 사용해 ‘주파수빗(Frequency combs)’으로 불리는 엄청난 파동을 만들어내기 위해 12.5GHz의 파장에서 분리된 하나의 광원을 사용했다.

이 빗은 파동으로 만들어진 후 '역쾌속퓨리에변환(Inverse fast Fourier transform)변환‘ 을 통해 325색 채널로 증폭된 후 50km케이블로 보내진다.

이것이 또다른 쪽으로 보내지면 광 쾌속퓨리에변환을 통해 이를 인코딩한 후 데이터로 되돌려 보낸다.
▲ 인텔이 자랑하는 최신 기술 썬더볼트보다 2500배 빠른 광전송기술이 독일 칼스루에공대에서 개발됐다.
퓨리에변환은 어떤 복잡한 시간신호라도 기본적인 주파수로 만들어놓는 수학적 방식을 a라한다. 역퓨리에변환의 반대방식도 이 기술 실현에 적용됐다.

네이처포토닉스 22일자로 소개된 이 기술은 언젠가 하나의 시스템온칩(SoC)를 통해 50~100km, 또는 그 이상의 원거리에서 데이터증폭을 실현시켜 줄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은 또한 궁극적으로 대역부족에 허덕이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3DHDTV데이터전송, 가상현실 등에 응용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데이터를 전자 대신 빛에 실어보내는 시대에 성큼

이번 기술개발은 데이터전송기술의 총체적 혁신을 가져온다는 의미로 읽힌다.
▲ 기존의 인텔 썬더볼트보다 2500배 빠른 광전송기술이 개발됐다.

즉 이번 기술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전자에 넣어 이용하는 방식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전자대신 빛에 데이터를 넣어 부호화하는 방식을 개발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인텔의 경우 이 분야에서 최신 기술개발성과를 반영한 ‘썬더볼트’기술을 내놓고 애플의 최신 제품군에 적용하고 있다. 이는 라이트피크(Light Peak)실리콘포토닉스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IBM도 자체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통합 실리콘나노광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프로세서에 기술을 적용할 정도의 성과를 내지못하고 있다.

볼프강 프로이데 연구원은 “우리는 지금까지 대개 수치적으로 이뤄진 것을 빛의 속도라는 측면에서 접근했고 따라서 전자적인 병목현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데이터는 2개의 동기화된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암호화된 이후 풀어져 전송된다. 그러면 이 신호가 수신된 후 광퓨리에 프로세서에 의해 수신되고 분리돼 변조분석기로 보내져 20GHz오실로스코프에 의해 신호가 얻어진다.

이 결과로 나온 전전송률 지원하는 325개의 별개 광주파수는 표준 광주파수분할멀티플렛싱(OFDM)알고리듬을 이용해 전자적으로 처리된다.
프로이데에 따르면 칼스루에대학의 26Tbps기술은 데이터를 좀더 먼거리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IBM이나 인텔의 프로젝트와 차별화된다.

그는 “IBM과 인텔이 관심있는 것은 칩을 이용한 통신(communication on-chip), 또는 칩간통신(communication between chips)”이라며 “우리가 관심있는 것은 증폭없이 50~100km의 원거리에서 통신하는 것이며 이후 이를 증폭해서 유럽과 미국간의 통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ference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52616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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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이야기2011. 5. 25. 22:05

일반인들 속이는 검색 포털의 문제점 3가지
11.05.25 20:59 ㅣ최종 업데이트 11.05.25 20:59

지난달 15일 다음과 네이버가 구글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다른 검색 서비스를 기본으로 채택하지 못하도록 구글이 방해를 했다는 이유였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앱마켓 결제 대금을 통신사가 직접 받게 하는 대가로 구글 검색을 쓰도록 만들었고, 타사 검색을 채택할 경우 구글 호환성 검사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것입니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 운영체계를 독점하면서 소프트웨어 끼워팔기 정책을 통해 경쟁자를 죽여왔습니다. 표면상으로 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사용자의 검색 선택권을 제한하는 구글의 이런 행태 또한 MS와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국내 포털은 구글에게 이런 비난을 할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IT 업계에서는 이미 상식일 정도로 포털의 불공정 검색, 검색 결과 조작 등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포털들이 문제가 많다고 하더라도 외국 기업인 구글보다는 우리나라 포털을 지원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국익을 생각한다면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아무리 이런 생각이 옳다고 해도 그들을 감싸주기에는 한국 포털들의 악행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검색 포털의 문제점 1] 원본 무시하는 닫힌 서비스


여러분이 직접 쓴 글은 아무리 보잘것없더라도 개성이 드러나는 원본 글이 됩니다. 검색 엔진은 이것을 가장 먼저 보여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야 검색엔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포털은 원본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복제한 사람들이 더 관심 받는 현실 때문에 제작자들의 창작 의지가 꺾여 왔습니다. 포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원본보다는 포털 내부로 불법복제된 복사본을 먼저 보여주도록 검색을 조작해 왔습니다.


▲ 원본 DVD등 영상 매체에 관해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DVDPRIME에 영화 <그라인드 하우스 블루레이> 리뷰가 한 달 전에 올라왔습니다.
ⓒ DVDPRIME
DVDPRIME
▲ 네이버 검색 결과 네이버에서는 원본 글이 전혀 검색되지 않습니다. 각각의 조각 단어와 관련된 글만 나오고 있으며 네이버 내부에 있는 글만 노출됩니다. 놀랍게도 검색 결과에서 외부 글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 네이버
네이버
▲ 그외 포털 검색 결과 다음을 제외하고는 원본을 찾아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란에서 검색이 된 이유는 야후 검색엔진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다음, 네이트, 파란
다음
▲ 외국 검색 엔진 결과 외국의 검색엔진은 야후를 포함해서 모두 정확한 원본 글을 가장 보여줍니다.
ⓒ 구글, 빙
구글

▲ 복제된 신문 기사 외국 검색 엔진이 원본 글을 최상위에 노출시켜 주는 반면 국내 포털들은 복제된 데이터를 먼저 노출시킵니다. 일부 포털에서는 아예 원본 글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 네이버, 구글
네이버

한국 포털들은 '검색어 장사'를 위해 검색 결과에 자사의 콘텐츠를 우선 노출시킵니다. 광고와 정보가 서로 섞여 구분도 힘듭니다. 더구나 실시간 검색 등 사용자의 관심을 흩어지게 하는 콘텐츠를 배치하여 포털 내부에 오래도록 머물도록 유도합니다.


때문에 외부 사이트는 포털에 검색을 허용해도 검색 결과에 차별 받고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는 광고 클릭 트래픽을 포털에 뺏긴 채 오로지 정보 자체에만 관심 있는 트래픽만 넘어오기 때문에 아무런 이득이 되지 못합니다. 때문에 국내 인터넷 사이트들 중 많은 수가 포털에서 검색이 되지 않도록 막아 버린 상태입니다.


국내 포털은 수익이 될 만한 트래픽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많이 몰리는 실시간 검색에 주력하고 검색이 많이 되는 콘텐츠만 신경쓰기 때문에 다양한 검색 결과가 나타나지 않게 되어 검색의 질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외부 콘텐츠에 대해 무관심하고 한글 페이지만 검색 대상으로 삼으며 사용자 관심을 끌 만한 정보만 다루는 동안 외국 검색 엔진은 더 많은 데이터, 더 많은 언어 지원, 더 많은 사이트 검색, 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왔습니다.


한국의 인터넷 환경에서 불공정한 포털의 검색 관행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다양성을 해치는 장애물일 뿐입니다. 오히려 외국 검색 엔진들이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도와 주고 있는 역설적인 상황을 이해해야 진정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런 문제는 지엽적인 것입니다. 한국 포털에게는 더욱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검색 포털의 문제점 2] '검열과 조작' 의심되는 서비스

▲ 실시간 검색어 조작 사용자들의 지금 이순간의 관심을 보여주는 실시간 검색어는 오로지 검색 질문 수로 순위를 뽑아야 합니다. 물론 성적인 단어나 법에 위반되는 검색어는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포털은 정치적인 단어나 권력자에 불리한 검색어까지 임의로 제거하고 있습니다.
ⓒ blog.newsboy.kr
실시간 검색어 조작
▲ 추천 검색어 조작 지방선거 당시 추천 검색어에서 한명숙 후보가 사라진 장면, “한명ㅅ”까지 쳐도 인물 추천어에 한명숙이 아닌 다른 사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는 지방 선거가 끝난 다음 날 “한ㅁ”까지만 쳐도 사라졌던 거의 모든 한명숙 관련 추천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네이버
한명숙

한국의 포털들은 납득할 수 없는 검색 결과로 민의를 왜곡하고 있으며 권력자와 기업들의 일방적인 요구만으로도 인터넷의 언론 자유를 침해하는 글 검열조치를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서비스가 외국 사용자를 모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후진적인 서비스를 믿고 쓸 외국인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외국 업체들은 언론자유, 프라이버시 보호를 최소한의 원칙이라고 생각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반면 국내 포털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실명제가 법제화되기 이전 정통부 권고 사항에 불과했던 때에도 다음을 제외한 거의 모든 포털들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지금도 검열 조치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에 대해 법을 탓할 뿐 포털들 스스로는 이에 반대하는 법적인 행동을 적극적으로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명제, 사이버명예훼손법 등은 애초에 규제로 작용했지만 지금은 국내 포털들이 외국 서비스와 싸우기 위한 방패막이로 훌륭히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제 기준을 지키는 외국 서비스들이 한국의 규제 때문에 들어오지 못하는 동안 포털들은 그 품에서 권력자들 편을 들어 국민 여론을 조작하는 대가로 시장을 보호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신뢰받는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현실을 타파해야 합니다. 젊은 친구들이 원칙을 준수하는 국제 기준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사용자들은 원칙을 지키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합니다. 그게 외국 서비스라도 상관없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없다면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가 선진화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도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막히며 민주주의를 위배하는 서비스가 득세하는 국내의 상황이 달라질 수가 없습니다.


[검색 포털의 문제점 3]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다

▲ 서비스 대상 확대 수십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 검색엔진. 이들은 여러 언어에 대한 검색 지원뿐만 아니라 이들 언어간의 번역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구글
구글

▲ 초라한 언어 지원 외국 검색 엔진이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동안 한국의 포털들은 기본적인 영어 검색 지원 기능도 개발하지 못했습니다. 네이버는 외국 유명 기술 사이트의 글조차 전혀 찾지 못하고 있으며 다음은 영어 검색을 MS의 검색엔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 외 다른 포털 또한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 구글, 네이버, 다음
구글

외국 검색엔진은 더 많은 언어 지원과 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애플은 MS와 마찬가지로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을 고민하고 사용자 컴퓨터 환경의 개선을 위해서 클라우드라는 기술로 서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놓고도 격돌 중이며 데이터 서비스 위주의 미래 통신 환경을 선점하기 위해서 인터넷 전화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사용자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포털들은 이런 미래에 대한 대비가 없습니다. 그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플랫폼에 대해 투자하지 않는 듯합니다. 소셜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서비스의 도전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뿐입니다.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지도 않은 페이스북이 벌써 국내 트래픽 순위 10위에 진입했는데 그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전세계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고 모든 플랫폼에서 구글 검색이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데스크탑을 독점하고 있는 MS와 싸워왔습니다. 무료 와이파이, 무료 웹 오피스, 안드로이드 무료 제공, 크롬북을 통한 윈도 지배력 약화 시도는 모두 이 전략에 따른 것입니다. 구글은 또 콘텐츠 제작자와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에게 검색수익을 나누는 상생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구글에게 콘텐츠를 개방할수록 이익이 되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더구나 구글은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애플과 MS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통신사들과도 검색 수익을 나눔으로써 그들이 적극적으로 스마트폰에 구글 검색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제 공정위가 나서는 일만 남았다


국내 포털의 검색은 기능이 미약할 뿐 아니라 공정하지도 않습니다. 포털이 득세할수록 한국 사용자의 검색 활용도가 떨어지고 인터넷 환경은 더욱 나빠지게 될 것입니다. 검열과 조작으로 신뢰받지 못하는 국내만의 서비스인 탓에 스마트폰 강국인 한국 제품에 기본 검색으로 탑재되어 수출될 가능성도 없습니다. 포털들은 스마트폰 플랫폼 발전을 위해서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이 오로지 검색 광고 독점만을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국내 포털 검색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기본 장착하는 것은 소비자에게도 손해가 되는 일입니다. 국내 사용자들은 일등을 하고 있는 포털이 서비스 질에 있어서도 당연히 일등이라고 믿고 있으며 외국 검색엔진을 사용할 수 없다는 애국심에서 포털을 밀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털들이 언제까지고 국민들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중심으로 국내 검색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함으로써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을 속이는 것 이외에는 거의 아무런 대응책을 가지고 있지 않은 포털들은 국민들이 자각을 할수록 더욱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잃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오히려 다행일 수 있습니다. 애국심 때문에 불공정한 국내 포털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공정한 외국 검색을 사용하여 인터넷 업체들이 활기를 찾음으로써 새로운 서비스가 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포털들은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려 기득권을 버리고 국내 인터넷 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아직 수익이 나고 있는 동안에 소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미래의 플랫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포털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구글을 공정위에 제소한 것은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은 모바일 플랫폼에서 지금까지와 같은 불공정한 행위를 계속할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외국 서비스의 공격 앞에 포털들이 지금 당장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무기가 공정위 제소뿐이란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포털은 역차별을 거론하면서 국내 규제를 외국 기업에게도 강요함으로써 촌스러운 한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이 원하는 대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국내 포털의 검색을 기본으로 탑재하도록 권고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것은 한국의 인터넷 환경을 위해서도, 포털의 미래를 위해서도 최악의 결정이 될 것입니다. 만약 공정위가 이들의 편을 듦으로써 포털들이 변화에 눈을 감고 눈 앞의 수익에 매달릴 시간을 연장해 준다면 결국 한국 인터넷의 미래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공정위는 오히려 국내 포털들의 불공정 관행을 문제삼고 이들이 공정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권고해야 할 것입니다. 포털 검색이 개선되지 않고 이대로 시간이 지나가버린다면 결국 포털들은 아무런 대책없이 자멸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공정위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다가올 미래는 분명합니다. 포털들이 정신차리지 않는다면 결국 멸망에 이를 것이고, 포털들이 쓰러진 폐허 위를 외국 서비스들이 휘젓고 다니게 될 것입니다. 물론 한국의 창의적인 젊은이들은 이런 환경 속에서도 외국 기업들과 경쟁할 새로운 서비스들을 만들게 되겠지만 공정위가 미룬 만큼 더 힘들게 될 것은 틀림없습니다.


포털의 오늘을 위해서 미래의 한국 인터넷의 가능성을 죽일지 여부는 이제 공정위의 판단에 달렸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지도 않았습니다. 공정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덧붙이는 글 | 김인성 기자는 시스템 엔지니어이자 IT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일반인을 위해 한국 IT의 문제점을 지적한 <한국 IT 산업의 멸망>을 출간한 바 있다.

ⓒ 2011 OhmyNews
Reference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71141&CMPT_CD=P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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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이야기2011. 5. 25. 22:03

한국MS, 서피스2.0 기반 삼성전자 LCD스크린 국내 첫 공개
입력 : 2011.05.25, 수 17:55

[구윤희기자]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인터랙티브한 터치스크린 작업환경이 연내 구현될 전망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지난 CES2011에서 스티브 발머 CEO가 공개한 '서피스2.0' 기반의 삼성전자 'SUR40' 쇼케이스를 25일 개최했다.

'서피스2.0'은 테이블 상판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디스플레이다. 서피스 1대로 다수의 사람이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어 협업 환경에 적합하다.

삼성전자의 'SUR40'은 4인치 두께의 LCD 스크린으로, 손가락 하나의 접촉만 인식하는 터치스크린과 달리 다양한 움직임을 동시에 인식, 최대 수 십 가지의 접촉점을 동시에 인식하는 '멀티터치 인터랙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1대1 컴퓨팅 개념에서 벗어나 다수의 사람이 한 스크린에서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협업 컴퓨팅을 구현한다.

특히 화소 하나하나가 카메라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센서 기능인 '픽셀 센스'를 갖춰 벽걸이형으로도 개발이 가능하다.

한국MS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전송 수단이었던 디스플레이가 공동 작업 환경으로 재탄생한 것"이라며 제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사물인식' 기능을 통해 터치나 움직임 뿐 아니라 바코드와 비슷한 고유의 식별 태그가 붙은 물체를 인식해 지적된 프로그램을 수행하거나 콘텐츠를 불러올 수 있다. 가령 구두 모양의 태그를 스크린에 올려 놓기만 하면 관련 제품 매장과 정보 등이 자동으로 스크린에 등장하는 형식이다.

윈도폰7과도 연동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피스2.0' 화면 상에서 맘에 드는 여행지 사진이나 제품 사진을 발견하면 태그 화면을 클릭한 뒤 이를 윈도폰7으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폰에 관련 사진이 저장된다.

한국MS는 서피스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산업체의 생산성과 매출 증대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메뉴를 더욱 시각화하고, 주문과 결제까지 테이블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각적 효과를 통해 구매욕구를 높일 수 있고 관련된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 정보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소개됐다.

한국MS 관계자는 "고객 이동이 잦은 병원이나 호텔, 은행 등에서 선호되고 있지만 단지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협업만을 위한 제품은 아니다"라며 "이용자들이 발전하는 IT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로얄 뱅크 오브 캐나다, 후지 필름, 쉐라톤 호텔 & 리조트 등에서 이 제품 도입을 결정했으며 다수의 리테일 업체와 호텔, 대형 레스토랑 및 교육 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쇼케이스에 참석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SUR40 개발은 올해 8월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이며 가을께에 출시될 전망"이라며 "연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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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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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76601&g_menu=0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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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이야기2011. 5. 25. 22:02

中 외교관 “사전협의 없어… 공개적 상황서 어쩔수없이 먹어”

한·중·일 3국 정상이 지난 2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피해 지역에서 채소 시식을 한 것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일본 측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 외교 결례 논란이 일고 있다.

▲ 이명박(가운데) 대통령과 원자바오(오른쪽) 중국 총리,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일본 미야기현 아즈마 종합운동공원 안 실내체육관에서 원전 사고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산 오이를 시식하고 있다. 이날 시식은 3개 국가의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일본 측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이뤄졌다.
미야기 연합뉴스

당시 일본 외교 당국은 한·중 정부와의 사전 의전 협의 때 이 같은 일정을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가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피해 지역인 센다이에 도착한 뒤에야 채소 시식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명보 인터넷판은 25일 “이 대통령과 원 총리의 원전 피해 지역에서 나온 일본 농산물 시식은 사전에 상의되지 않았던 일”이라면서 “일본 측의 갑작스러운 요구로 한·중 두 정상은 많은 대중들이 바라보고, TV카메라가 찍고 있는 공개적인 상황에서 웃으면서 이 농산물들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 이 때문에 한국안전요원들이 이 대통령의 시식 장소 도착 직전 부랴부랴 시식할 방울토마토와 오이, 아스파라거스 등 현지 농산물에 대한 방사선 측정을 했다고 밝혔다. 명보는 주니가타 중국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중국 외교관인 주리궁(朱麗松·24)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내용을 근거로 이같이 전하면서 “한·중 두 정상은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외교적으로 일본을 배려해서 농산물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정상은 너그럽게 이를 수용했지만 수행했던 두 나라의 외교관들은 사석에서 “일본의 처사는 지나친 행동이며, 놀림을 당하고도 말 한마디 못한 꼴”이라고 반발했다고 전했다. 주리궁의 블로그는 지난 21일 밤 작성됐으며 그 뒤 관련 내용은 삭제됐다.

니가타 주재 중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명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외교부에서 관련 내용을 협상했기 때문에 총영사관에서는 아는 게 없다.”면서 “블로그 내용은 한 외교관의 개인 견해일 뿐”이라고 말했다.

명보는 영사관 정무과 소속인 주리궁은 3·11 동일본 대지진 이후 줄곧 일본 지진 문제를 담당해 온 영사관 내 최연소 외교관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정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일본 센다이공항에 도착했을 때에야 일본 정부 의전담당이 우리 측에 시식 관련 얘기를 처음 했다.”면서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서울 김성수기자

stinger@seoul.co.kr

Reference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526008006



 이건 부당한 처사이다. 한, 중 대표가 후쿠시마산 오이를 먹는다고 일본 국민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겠는가?
나라를 대표하는 이 대통령 및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어리석은 행동은 피했지만, 방사능 노출의 위험은 피하지 못했다.

 한, 중을 농락하는 일본은 배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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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이야기2011. 5. 25. 00:03
정통한 소식통 언급, 삼성 "확인해줄 수 없다"… LG전자·팬택도 개발중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5.24 16:32|조회 : 189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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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S2
삼성전자 (865,000원 상승8000 -0.9%)가 이르면 올해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S3'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삼성전자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삼성이 듀얼코어 탑재에서 LG전자와 모토로라에 늦었지만 쿼드코어는 세계 최우선 탑재를 목표로 제품을 개발 중이며 빠르면 연말출시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LG전자 (101,000원 상승1500 -1.5%)와 팬택 등 경쟁사들 역시 내년초를 목표로 쿼드코어 탑재폰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져 속도 경쟁이 불붙은 것으로 보인다.

쿼드코어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핵심 연산부위인 코어(Core) 숫자를 4개로 늘려 소프트웨어 처리성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는 코어가 1개인 싱글코어를, 지난달 말부터 시판한 갤럭시S2는 코어가 2개인 듀얼코어 칩셋을 탑재한 바 있다.

이는 현재 고가 스마트폰의 경쟁요소인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빠른 속도로 쿼드코어로 옮겨간다는 뜻이다. 당초 스마트폰은 제한된 사용자환경(UI)으로 인해 듀얼코어 프로세서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칩셋 메이커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기술경쟁에 롱텀에볼루션(LTE)와 같은 초고속 통신망의 진화, 이에 따른 대용량 앱과 콘텐츠의 급증으로 쿼드코어 탑재가 앞당겨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앞으로 나올 제품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갤럭시S3에 탑재될 쿼드코어 공급사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으나 독자 칩셋 브랜드인 엑시노스(Exynos)를 탑재하거나 세계 첫 듀얼코어 칩셋을 제조한 엔비디아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엑시노스 쿼드코어 제품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쟁사와 달리 통신칩과 AP가 분리 형태로 개발도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엑시노스 듀얼코어는 갤럭시S2 국내모델에 탑재됐다.

엔비디아의 경우 삼성전자의 갤럭시S2 해외수출모델과 갤럭시탭 10.1에 탑재되며 지난 2월 가장 먼저 쿼드코어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하반기 쿼드코어 양산에 들어가며 연말께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나올 것"이라고 밝혀 이를 뒷받침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이 최근 극비리에 방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방문해 전폭적인 기술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퀄컴의 경우 연말께 쿼드코어 칩셋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시기적으로 맞지않다.

한편 갤럭시S3가 10월께 출시된다는 루머가 제기되고 있지만 삼성은 이를 일축했다. 다만 애플 아이폰4 후속모델이 하반기 출시되는데다 LTE가 본격 가동하는 만큼 이에 대응한 갤럭시S2의 변형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은 높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한 제조사 관계자는 "듀얼코어 제품이 나오자 마자 쿼드코어 경쟁이 시작돼 부담스럽다"면서 "경쟁사가 시작한 만큼 안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Reference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52416255465053&type=1&STOCK_TOP


갤럭시 Sn 은 2^(n-1) 개의 코어를 탑재하나보다.
얼른 기술이 발전하여 코어의 크기가 소형화되었으면 좋겠다.

그 가운데서 달리고 싶다.
올 방학에 공부할 리스트가 늘었다.


애플도 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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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이야기2011. 5. 24. 20:26

입력 2011.05.24 (화) 19:38
車업계 올스톱 위기 넘겼지만… 후진적 노사·생산구조 드러나

  • 정부가 유성기업에 공권력을 투입한 것은 이 회사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완성차 업체 피해가 예상 외로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의 대응으로 완성차 업체들은 생산 재개 가능성이 높아져 숨을 돌리게 됐다. 하지만 접점 없이 마주 보며 달리다 파국으로 치달은 이번 사태는 국내 기업의 후진적 노사관계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지적이다. 또 부품업체 1곳의 파업으로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의 생산라인이 멈추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부품 조달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후진적 노사관계에 멍드는 한국 경제

    이번 사태는 국내 자동차산업을 ‘올스톱’ 위기로까지 몰고 갔지만 정작 노사는 제대로 된 협상 한번 못한 채 쌍용차 사태처럼 공권력 투입으로 마무리됐다. 노사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앞으로 양측은 상생보다는 갈등 속에서 문제를 풀어갈 수밖에 없게 됐다. 경찰의 노조 지도부 검거와 이에 반발하는 조합원들의 극단적인 파업이 지속되면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성기업 사태를 통해 대리전 양상을 보인 민주노총과 재계 역시 갈등의 골이 깊어진 만큼 다른 기업에서도 비슷한 충돌이 잇따를 전망이다. 이번 파업이 심각하게 진행된 이면에는 타임오프제·복수노조를 무력화하려는 민주노총과 이에 맞서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재계의 물밑 신경전이 작용한 측면도 강하다. 일각에서 이번 파업을 민노총의 의사가 반영된 ‘알박기 파업(기업 한 곳을 통해 전체 산업에 영향을 미치려는 파업)’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재계에 따르면 유성기업 노조의 파업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전체를 긴장시킬 정도로 막강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동차 엔진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피스톤링 등을 생산하는 유성기업의 파업은 완성차 업체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기업은 국내 완성차 업체가 쓰는 피스톤링의 80%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유성기업 노조의 파업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자동차 업계의 부품 조달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취약점을 공략한 기획 파업”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는 7월 복수노조 허용을 앞두고 금속노조가 세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이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반발했다. 정당한 절차를 밟은 파업인데도 원청업체일 뿐인 현대차와 경총 등 당사자가 아닌 외부 세력이 개입해 ‘불법 파업’으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24일 자동차 엔진 핵심부품 생산업체인 유성기업의 파업으로 현대차 울산공장 내 디젤엔진 공장이 모두 멈춘 가운데 엔진 공급이 안 된 포터 차량도 시간당 생산대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자동차 생산라인 ‘올스톱’ 위기 모면하나


    공권력 투입으로 현실화하던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면 생산중단은 일단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농성 중이던 조합원들이 복귀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사측이 관리직을 투입해 생산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동 중단이 가속화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던 피해도 줄어들 전망이다. 공권력 투입 소식을 접한 현대차 관계자는 “유성기업의 부품이 생산이 조기에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권력 투입 직전까지 현대·기아차는 유성기업 파업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었다.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의 디젤엔진 공장 A엔진과 R엔진 생산이 모두 전면 중단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 울산4공장의 생산대수가 급감했고, 2공장도 가동률이 떨어졌다. 기아차의 경우 경기도 광명 소하리 1공장의 디젤엔진 카니발 생산도 전면 중단됐다.

    피스톤링의 50%를 공급받고 있는 한국GM도 재고분으로 간신히 버텨 생산에 큰 차질은 없었지만, 27일쯤에는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보여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르노삼성부산공장의 SM5 2.0 모델에 들어가는 엔진 부품 캠 샤프트의 100%를 유성기업에서 공급받고 있는데, 이달 말이면 재고가 소진돼 해외 부품 구입선과 접촉 중이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이날 5월 말까지 파업 지속시 생산차질 5만대(현대·기아차 4만8000여대), 매출손실 8500억원(현대·기아차 8270억원)에 달하고, 6월 말까지 연장되면 생산차질 27만6000대, 매출손실 4조7000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언제든 이번 사태와 유사한 상황이 재발할 수 있는 만큼 부품 조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글로벌 톱3’ 자리를 노리는 현대·기아차의 경우 국내 조달에 문제가 생기면 해외에서라도 부품을 확보하는 위험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천종·우상규 기자

  • Reference
    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110524004900&subctg1=&subctg2=

    Posted by White Joker
    ★ 세상 이야기2011. 5. 23. 11:43

    [마이스타뉴스]입력 2011.05.23 08:12

    [마이스타뉴스 이슬기 기자] 태연과 수영의 다리길이를 비교한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연과 수영의 다리 길이 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태연에 비해 수영의 다리길이가 확연하게 길어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태연은 귀여운 선글라스 소품과 앙증맞은 표정으로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다면 수영은 셔츠를 입고 여성스러우면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영의 다리가 길어서 태연의 다리가 짧아 보이는 것뿐", "수영 다리 길이 정말 길구나", "태연의 굴욕?", "수영이 더 가까운 거리에서 찍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이스타뉴스 이슬기 기자 (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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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erence
    http://isplus.joinsmsn.com/article/273/55242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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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이야기2011. 5. 23. 00:01

    2010-03-31 23:56
    자동차 주차한 곳이 기억이 안 난다면? 민망함을 뒤로 하고 일단 리모컨 키의 금속부분을 턱에 댄 채 열림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전파 신호가 당신의 충치를 통과하면서 멀리 떨어진 자동차에 닿게 된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디지털 기기가 고장이 났을 경우에 대처할 수 있는 아날로그식 수리법을 몇 가지 소개했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가 물에 빠져 작동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분리하고 기기를 천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한 뒤 24시간 동안 생쌀 속에 보관하면 된다. 수분 흡수력이 뛰어난 쌀의 전분이 남은 물기를 말끔히 제거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길게 늘어선 마트 계산대에서 카드가 리더기에 제대로 읽히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카드를 얇은 비닐봉지에 싸 다시 사용해 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 카드 오류는 마그네틱과 비(非)마그네틱 사이에 미세한 균열로 인해 발생하는데 비닐봉지를 덧씌우면 마찰력이 발생해 이 같은 틈을 메울 수 있다.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가 갑자기 다 떨어져도 토너 카트리지를 꺼내 좌우로 흔들면 1~2장은 더 인쇄할 수 있다. 그래도 안된다면 카트리지를 다시 꺼내 헤어 드라이기로 몇 분간 가열한 뒤 다시 시도해보자. 노즐에 굳어 있던 토너 가루가 녹아 몇 장은 더 인쇄할 수 있다.

    휴대전화 카메라 플래시가 너무 환하게 터져 얼굴 윤곽이 희미하게 나온다면 투명 테이프를 작게 오려붙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음료수를 쏟았거나 과자 부스러기가 껴 뻑뻑해진 키보드는 식기세척기로 ‘설거지’하는 것이 좋다. 단, 설거지한 키보드는 최소 24시간 건조한 뒤 컴퓨터에 연결해야 한다.

    짧은 휴대전화 배터리 수명이 아쉬운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주머니에 보관하지 말고 차가운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체온은 방전을 촉진한다.

    김선희 기자(sunny@heraldm.com)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090429000594
    Posted by White Joker